경산 중앙동 주민센터 동장(이형두)외 직원 일동은 지난 4일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 댁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부터 직원이 직접 담당통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파악하는‘직원현장 방문 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앙동은 관내에 20년 전부터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박해근 어르신(66·삼북동 53번지)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어 유난히 추운 이번겨울에 큰 고생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는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정원에 자라나 있는 잡풀을 예취기를 동원해 말끔히 정리하고 바람막이 비닐을 치고 잘 닫히지 않는 방문을 수리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했다.
힘드신 몸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계시던 어르신도 달라진 집안을 보고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이형두 동장은 “추운 날씨에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우리 모두가 작은 일이지만 주위를 둘러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원로하신 어르신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앙동 동직원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