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에 강민구 수성구갑 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위원장에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6일 오후 대구엑스코 그랜드볼룸A홀에서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강 후보를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강 후보는 34.1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김성태(기호 1번), 김용락(기호 3번), 권택흥(기호 4번) 후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민주당 대구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미리 결정한 방침에 따라 나머지 후보들의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대구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대의원 507명 중 388명(76.52%)이 참여하고 재적 권리당원은 7497명 중 3823명(50.99%)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임 위원장에 선출된 강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대구시당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들이다. 대구시당의 문턱을 완벽히 없애겠다"며 "위로 아래로 2030세대 등 더욱 많이 찾아오도록 여러 활동하겠다. 민주당 지도부에 대구, 아주 홀대했다고 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오늘 제가 드린 약속들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말을 해달라. 문자로 그리고 찾아와 말해달라. 그러면 저는 분명히 답을 하겠다"며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끄럽지 않은 시당위원장이 되겠다. 저보다는 지역의원, 지역위원장 이름 내겠다. 그런 시당위원장 되겠다"고 강조했다.경북도당도 이날 오후 대구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경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으로 임미애 후보(67.45%)를 선출했다.임 후보는 67.45% 득표율을 기록해 연임에 나선 장세호 후보(32.51%)를 큰 득표차로 따돌렸다.이번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에는 전국대의원 536명 중 438명(81.90%)이 참여하고 재적 권리당원 8600명 가운데 4552명(52.93%)이 투표에 참여했다.신임 임 위원장은 "경북 도민여러분께 믿음주고 신뢰받는 유능한 경북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대선거구제 혹은 석패율제나 권역별비례대표제 등 국민들의 정치의사를 잘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혁과 더불어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각종 위원회 활성화와 공보·보도기능 강화, 의정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ARS 투표를 했다. 또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 전국대의원 507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진행,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와 대의원 현장투표를 각각 50%씩 합산해 투표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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