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 맞이 준비 및 봉사활동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김천의 명물인 김천평화육교를 청소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건설과 교량관리부서 도로보수원들이 고압세척기로 물을 분사한 후 적십자김천지구협의회(회장 손정자) 회원 60여명이 육교의 묵은 때와 먼지, 오물들을 제거하고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육교를 깨끗하게 쓸고 닦았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비록 몸은 춥고 손은 시리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내 고향을 아끼는 일이라 생각하니 힘든 줄 모르겠다며 깨끗해진 육교를 보며 흐뭇해 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김천시여성단체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불우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16개 여성단위단체에서 행복의 집 등 6개소를 방문해 명절날 소외감을 더 느끼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들을 위로할뿐마나니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재래시장상품권 (160여만원 상당)을 전달할 것이다.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고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는 자식을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무사 귀가를 기원하며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여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