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추억부터 출향과 귀향과정 담아 ‘친박 모임’ 회원들 100여명 참가 눈길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에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진 김태하 변호사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8일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수성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유옥생 정수회(박정희·육영수 추모모임) 중앙본부회장, 임산 호박(박근혜사랑 모임)가족전국대표, 정광영 박사모 회장 등 속칭 ‘친박’계열 인사들과 지인·동창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변호사의 자서전 ‘태하야 단디해라’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김 변호사에게 항상 들려줬던 말을 제목 삼아로 어릴 적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출향해서 겪었던 많은 일들, 경주에 돌아와서 되돌아 본 경주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국회의원 보권선거에서 ‘친박계열’로 구분되는 정수성의원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박사모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회원들은 전국에서 분황사로 집결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거법을 의식한 듯 특별한 정치적인 행보를 하지는 않았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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