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계획인원 대비 120% 농업인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 김왕경(칠곡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강사는 키다리병의 완벽한 방제를 위해 정부 보급종이더라도 농가에서 침지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칠곡군 재배품종의 약50%를 차지하고 있는 주남벼의 경우 올해부터 공공비축미 수매에서 제외되고 칠보벼, 동진1호 품종만 수매하며 2011년 부터는 단일 품종(칠보벼)만을 수매 할 예정이므로 이에 대비한 종자 준비, 품종 특성을 미리 파악해 금년 농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논에 들어가지 않고 집 마당에서 모내기 할 모를 키울 수 있는 앞마당육묘기술,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손쉬운 보급종 소독, 이앙전 상자 처리제 사용으로 농약 살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농법 교육 등 고령의 농업인들이 힘을 덜 들이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술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각 읍·면 여성농업인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차 제공과 칠곡경찰서 교통팀의 농기계 도로 안전주행, 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 농촌 다문화 가정이해를 위한 중국어, 베트남어 기본회화 안내 등 민관이 하나된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연세많은 농업인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군단위 교육을 읍·면별 순회교육으로 추진했다” 며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보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어 올해도 풍년농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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