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관련 특허 8건을 투비링크에 이전해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개발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창섭 화학전공 교수가 개발한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기술은 지금까지 주로 사용돼 온 흑연의 충전용량이 낮은 문제점을 개선해 음극재로써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기술로 이번 계약을 통해 탄소소재 및 에너지 전문기업인 투비링크로 기술료 2억4000만원에 이전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시에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이차전지의 시장은 2025년 기준으로 92조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IT/Mobile 기기에 주로 장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로는 지금까지 흑연이 주로 사용돼왔으나 이 흑연은 이론 충전용량이 372mAh/g으로 상대적으로 낮아 전기자동차와 같은 고에너지밀도가 요구되는 전원으로는 사용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창섭 교수 연구팀은 흑연 대신 이론 충전용량이 4100mAh/g인 실리콘을 도입해 리튬이차전지의 충·방전 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실리콘의 충·방전 시 문제점으로 나타났던 부피팽창의 문제를 탄소나노섬유와 환원된 그래핀을 사용해 실리콘과 3차원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김범준 산학협력단장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전, 지역 기업들과 새로운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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