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 소외자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억 원의 예산으로 낙동강론(Loan) 대부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12일부터 시행되는 사업은 도가 배정한 예산에 대해 신용회복위원회가 대부사업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에 거주하는 신용회복지원 대상자 가운데 신용회복 지원을 받아 12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한 영세자영업자 및 저소득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학자금, 긴급생활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영세사업자의 운영자금 등을 저리의 이율(4% 이하)로 소액자금을 대출해 준다.
신청은 신용회복위원회 국번없이 1600-5500(www.ccrs.or.kr)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13만 명 정도인 관내 금융채무 불이행자 가운데 신용회복 결정자인 3만6000명 정도가 대상"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하게 300여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2013년까지 30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면 총 1500~2000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백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