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응규 부의장(56)이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부의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고향 김천이 일개 면이 사라질 정도로 인구가 주는 등 쇠퇴를 거듭하고 있어 누구나 살고싶은 김천을 위해 시장직에 도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주중 사퇴서를 내고 22일을 전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김 부의장은 김천초교, 중등교, 고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회복지학과(학사)와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한 복지 전문가다.
30대에 정계에 입문, 초대 김천시의원을 거쳐 6, 7, 8대 도의회 의원과 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