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11일 오후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호암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삼성과의 인연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특히 “대구가 반성할 것은 반상하고, 기업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을 주문하는 등 삼성은 물론 지역 기업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올해 대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내보였다.
대구의 미래와 직결된 동남권 신공항건설을 위해 1000만명 서명운동과 함께 기관 또는 전문가 집단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대구·경북 등 영남지역 시·도민 1000명 서명을 받은 동남권 신공항의 밀양 지정 및 건설을 본격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국뇌연구원 제안서 제출 시기가 임박했다며 유치에 필요한 제안서를 작성, 반드시 유치에 성공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유치에 성공한 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로봇산업 발전은 물론 외부기업의 지역 유치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지역 관련산업 진흥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최근 “사업제안서가 나온 돔 야구장 건설과 관련, 공동주택 4000세대 공급은 지역 주택경기와 맞물려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다.
또한 사업자 선정 역시 공개 경쟁을 통해 추진할 수 있다고 해 사업자 선정에 변수가 있음을 시사했다. 백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