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8회 생일을 맞아 북한 매체들이 16일 일제히 사설을 발표했다고 재일본총련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낸 것은 인민을 위해 이룩한 최대의 업적"이라며 "인민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강성대국 건설은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강성대국건설 염원을 빛나게 실현하는 것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과 역사 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이고 임무"라며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강력한 정치군사력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의 강성대국 건설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