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신봉석(61·서면) 의원이 최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다가오는 6.2지방선거에 울릉군수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 의원은 “울릉군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도전을 위해 지금이 가장 적당한 기회라고 판단되어 올해 선거에는 기초의원으로 출마하지 않고 울릉군수에 출마 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또한 “수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느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지역의 현안의 문제점을 행정에 반영토록 하며 울릉군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극대화 시키는 정책을 찾아 궁극적으로 울릉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출마를 결심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1998년 제3대 울릉군 의회 의원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4, 5대 의원을 역임했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