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00여 명의 한적한 농촌마을 도개면에 구미시가 55억3000만 원을 들여 건립한 도개전망대가 이용률 저조로 혈세를 낭비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도개전망대는 지난 2016년 12월 사업 선정 후 2020냔 12월 준공해 지난해 4월 15일 개관 후 운영에 들어갔다.전망대는 총 4층 규모로 1층은 사무실과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2층은 다목적 강당과 주방, 3층은 야외공연장, 4층은 전망대(카페)가 입주해 영업 중이며, 실외에는 구르미 공원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무대, 운동시설과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이곳 전망대는 구미시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하지만 고령의 노인들과 인구 2000여 명밖에 안 되는 소규모 농촌 마을에 55억3000만 원이나 되는 거액을 들여 전망대를 지을 필요가 있었는지 당위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또 구미시의 관리 감독이 부실해 거금을 들인 전망대가 주민들 관리가 힘들자 50만원의 임대료도 받아 건물 소유주는 구미시인데 왜 다른곳에서 임대를 받는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구미시는 이같은 상황을 알면서도 묵인해 직무유기가 아닌가라는 주민들의 불만도 제기됐다.시민 최모씨는 “시 예산이 아닌 자기 돈 55억이란 거액을 들여 관리주체가 50만 원 월세를 받도록 하려고 거액 투자했겠느냐”며 “ 이곳 건물 건너편 낙동강가에는 파크 골프장이 있어 국도 우회선 도로를 사람만 다니는 통행로만 만들면 골프장 이용객들도 많이 이용할 건데 이를 간과한 것같다”고 비판했다.주민들도 “도개면은 고령의 노인들이 많아 이용률이 저조하며 특히 농번기에는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며 “ 왜 이곳에 많은 돈을 들여 전망대를 지었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도개 전망대 운영은 현재 도개면 거주 주민들이 농사일과 함께 틈틈히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의 운영비 지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대료 50만원을 구미시가 묵인해 말썽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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