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정영광)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제146회 임시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일부터 5일까지 18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을 출석토록 하여 2010년도 군정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문과 답변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개회식에서 정영광 의장은 “오는 6월에는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되고 제5대 예천군의회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제6대 의회가 군민의 축복속에 새롭게 출범되는 매우 중요한 해”라 했다.
또 “예천군의회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자치의정 강화를 통해 경북의 행정중심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명실상부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올해 처음 임시회가 개최되는 자리에 군수로서는 마지막 의회 연설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무척 새롭고, 그간의 성과와 지난 세월동안 어렵고 힘든 고난의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지역을 사랑해 주신 군민과 의들의 노력 덕분”이라 했다.
또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예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하다” 며 “뜨거운 열정으로 소임을 다하는 그날까지 활기 넘치고 안정된 군정운영과 마무리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과 마지막 정열을 다 받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