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의 경우 김관용 현 도지사와 정장식 전 중앙공무원 원장이 맞 붙을 경우 후보적합도에서 김 지사가 더블스코어 차이로 정 전 원장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매체인 DGN(대구경북 뉴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월28일 실시한 경북도지사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중 후보적합도의 경우 김관용 도지사가 46.6%, 정장식 전 원장은 19.7% 로 각각 나타났다. 이어 민주당 최영록 예비후보는 5.1%, 국민참여당 유성찬 예비후보는 2.2%로 조사됐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6.5%나 돼 본격적인 선거전이 진행될 경우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76.00%, 정 전 원장은 37.20%로 2배 차이로 김 지사가 앞섰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남성(49.00%)과 여성(44.00%) 모두 고른 지지를 받았고, 정 전 원장은 남성(22.80%)이 여성(16.30%)에 비해 지지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의 유효샘플은 982명으로,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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