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효 전 도의원이 안동시장에 출마했다. 안 씨는 지난 9일 안동시청대회의실에서 새로운 꿈과 비전을 제시할 인물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김휘동시장의 뜻과 정신을 이어갈 최고의 적임자“가 바로 저라는 생각으로 안동시장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씨는 안동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으며 풍산의 바이오산업단지에 많은 중견기업을 유치해 단지 내 가동률을 높이겠다. 또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안동의 유·무형 문화재와 깨끗한 자연환경의 조화는 세계적 유산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는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으로 연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특히 교육. 사회복지. 농업분야. 공공디자인 등 각종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농민이 잘 사는 안동 과 전통시장과 신도심지의 상권이 서로 조화롭게 발전하고 서민중심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안 씨는 안동시장이 되려고 하는 것은 제가 잘 나서가 아니라 안동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열망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며, 2010년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부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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