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경주지역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시민들이 피해복구를 위한 하나 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신고 기준 ‘힌남노’ 피해내역을 보면 수리, 도로, 산림시설 등 공공시설 753건에 복구액이 2001억, 주택 전파·침수, 농작물, 축산, 양봉, 상가·공장 침수, 양식장 등 사유시설은 1만906건 피해액 94억 등 총 1만1659건, 2095억으로 잠정집계 됐으며 응급복구율은 97%를 육박하고 있다.
이번 재해로 하천 제방 유실 등 심각한 공공․사유시설에는 8천여 대의 중장비가 투입됐고 400여 명의 이재민들을 위해 쌀, 이불 등 8318점 지원, 침수주택 가구당 300만 원 지원, 주택 전파에 1600만 원 등이 지원됐고 지역 사회단체, 기업체 등 여러 곳에서 수혜의연금 6억300만 원이 모금돼 피해가구에 조기 집행되고 있다.
앞서, 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3일 힌남노 경주 통과예상 소식을 접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와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을 하고 재작년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가 많았던 감포항 등 취약지를 점검하면서 피해 대비에 힘썼다.태풍 내습 당일 새벽부터 경주 여중, 강동 유금 1․3리·양동리, 불국 시래교, 황성 강변로, 현곡초 앞 지하차도와 오릉 서편 주차장, 현곡 초등학교 앞 지하도, 현곡 오류1리 오목골교 가교 침수 등을 찾아 안전휀스 설치와 우회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 시민안전 대응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피해 현장속으로 동분서주 했다.가장 우려됐던 건천 송선, 강동 왕신저수지 등 범람 위험지를 찾아 대피 주민들을 격려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한 장비 투입과 추가피해 발생 조치를 주문하고 양북 호암천 등 국가·지방, 소하천 범람지역, 도로 유실, 침수 주택 및 농경지 등을 시찰하면서 우선 일상이 가능하도록 즉각적인 응급복구를 약속했다.
특히 지난달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왕신저수지를 시찰 때에 피해현황 및 주민대피 상황과 40년 이상 노후 저수지 개선 심각성 등을 보고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복구를 건의해 당일 오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정부의 신속한 복구계획 발표로 이어졌다.이어 불국동 진티마을을 찾아 태풍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고경위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하면서 토사유출 원인 등 제2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중장비 동원과 자원봉사자 투입 등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대가 낮아 주택 침수가 80여 가구로 가장 많았던 내남 전포마을을 찾아서는 집집마다 방문해 안타까움을 함께 하고 우선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가스, 전기, 통신 등 빠른 복구와 지원을 약속하며, 침수가옥 복구 현장을 찾은 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고령, 독거가구의 우선적인 복구도움을 협조했다.아울러 주 시장은 경주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인력 50여 명이 투입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현장을 찾았고 군 장병, 전국 각 봉사단체, 공무원 등 1만2000여 명이 농경지·비닐하우스 피해현장 등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2차, 3차 방문해 문제점은 없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바로 처리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직접 개선지시를 하는 등 빠른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 했다.
외동·양남 등 5개 읍면 정전 1262세대, 내남․선도 등 10개리 통신, 보덕·문무대왕면 92세대 상수도와 재난쓰레기 2747톤도 말끔히 정비했다.
아울러 호암천 등 지방하천 7개소, 소하천 1개소, 국도 14호선 등 9개소는 항구개량 복구 대상으로 신속한 행정조치로 행안부 등을 경유해 현재 기재부에서 복구예산 확정을 앞두고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설계와 주민협의 등을 통해 착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태풍 피해복구의 최우선은 조기 민심수습과 일상회복으로 안타까운 인명사고와 공·사설 시설에 수마가 할퀸 아픔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대부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경미한 부분은 시비를 투입해 즉시 조치하고 하천 제방유실, 노후 저수지, 고질적 피해 취약지는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항구개량 복구 등 근본적인 해결로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주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해 준 군 장병, 타 시·군 공무원, 사회·봉사단체, 기업체 등 소중한 성원이 신속한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