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74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영예의 임상부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는 2004년부터 공모된 논문 중 기초와 임상 부분에 대해 각각 한 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우리나라의 전립선암의 위험도는 미국과 달리 고위험암이 가장 많으며 2020년대로 올수록 2010년대보다 고위험암이 더 많아졌음을 대구·경북의 7개 수련병원에서 전립선암으로 확진받은 3300여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고했다.이번 수상으로 고 교수는 지난 8월 우리나라의 PSA 검사의 실태를 보고해 수상한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상 공모논문 대상과 지난 3월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에 기여하는 PSA 변화를 대구-경북지역 4개 대학병원 간의 다기관 연구로 같은 학회에서 공모논문 우수상을 수상해 국내 전립선암의 선별검사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고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PSA 검사를 국가암검진 검사 항목 중 하나로 등재되도록 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