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기다림이 현실로, 오감체험’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제21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기간 중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중학교 23개, 고등학교 49개 동아리 총 72팀이 모여 서로의 꿈과 끼를 공유한다. 축제는 중·고등학교 동아리별 전시 및 체험 부스로 운영되며 17일 1기, 18일 2기, 19일 3기, 20~21일 4기로 기수별 18개씩 나눠 총 72팀이 참여한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7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창의체험 동아리를 선정하고 이번 축제를 위해 넉 달 정도를 준비해왔다. 경구중학교의 미래사회 탐구동아리 ‘디아이디어’는 미래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기술에 대해 직접 창안해보고 적용하는 활동으로 ‘건전지를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경대사대부설고등학교 환경동아리 ‘그린라이트’는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팁 활동으로 ‘업사이클 화분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등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신혜원 경대사대부설고 지도교사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대면 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로의 꿈과 끼를 자랑하고 공유하는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