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IGRA)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7월 1일자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잠복결핵감염검진을 해야 한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올해 안에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마무리해 학교 내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검진비 1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지역 유치원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4만6323명이며 1인당 3만원을 지원해 연말까지 검진을 마무리한다. 검사결과 양정으로 판정된 경우는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도록 학교와 의료기관에서 복약지도 및 상담을 통해 학교 내 결핵집단발병 위험을 낮추도록 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각종 감염병 예방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