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정신의 당당한 가치를 내걸고 심판 받겠다. 안동시의회 정홍식(옥동·송하)·김정년(용상·강남) 시의원은 지난 29일 시청 브리핑 실에서 6·2 지방선거 관련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정홍식·김정년 의원은 선거가 60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시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큰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이런 정치적 무관심의 가장 큰 이유로는 정책대결. 인물대결의 실종 단계이며, 정당의 눈치 보기. 줄서기에 급급한 나머지 과열 공천경쟁 이르고 있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등용하기보다 정략적 편 가르기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의원은 안동발전을 위해 3가지를 제시했다. 정책대결·인물대결 실종에 대한 후보자 및 지역사회의 자성과 비판! 정치소신과 정치도덕으로 대변되는 당당한 안동정신의 가치계승! 진정성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사회풍토 조성을 주장했다. 특히 “지방선거는 공천을 악용한 정치권의 정략적 편 가르기보다 실용적 인재등용의 장이 되어야 하고, 진정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사회풍토 조성이야 말로 이번 6?2 지방선거가 우리 지역사회에 던져 준 최고의 시대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북부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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