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강태욱) 소속 학생 80여 명이 지난 19일 남천면 흥산리를 찾아 흥산길 주변 낡은 대문과 오래된 담벼락에 그림을 입히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흥산리와 영남대학교가 1교 1촌 자매결연을 한 인연으로 시작된 것으로, 작년 흥산1리 벽화그리기에 이어 이번에는 흥산2리에 벽화를 연장해 마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총학생회 임원들은 기존 담벼락에 바탕색을 칠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사전작업을 위해 한 달간 토요일마다 마을을 방문했으며, 당일에는 영남대 총학생회 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그림으로 흥산2리 마을회관까지 벽화를 연장해 흥산길 전체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깨끗한 대문으로 새 단장 했다. 완성된 벽화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학생들이 마을에 와주어 생기 넘치는 그림을 그려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벽화가 완성되니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봉사하느라 고생한 영남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