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정영길(45·사진·한나라당) 의원이 5일 군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도의회에 진출하면 4년간 기초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교육·복지 분야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령화로 인해 밀려나 소외당하고 있는 지역농촌 발전과 주민의 바라는 바를 충분히 대변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원은 이날 사퇴와 함께 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