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구대학교 씨름부(감독 최병찬) 학생들이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1700만 원을 기탁했다.대구대는 지난 12일 경산캠퍼스에서 조영탁(스포츠레저학과 4학년), 남우혁(체육학과 4학년), 배지환(스포츠레저학과 4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조영탁, 남우혁, 배지환 학생은 내년 실업팀 입단에 따른 계약금의 일부를 후배들을 위해 내놓았다. 조영탁 학생은 의성군청 씨름단, 남우혁 학생은 영암군 민속씨름단, 배지환 학생은 태안군청 씨름단 입단을 앞두고 있다.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 씨름부가 좋은 성적으로 대학의 명예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 깊은 정을 보여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 입단을 앞둔 선수들이 실업팀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펼쳐 모교를 빛내는 선배가 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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