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물류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17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올해는 '수출바우처사업'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함께 모집하며 최종 선정 시 올해 4월부터 11개월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한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정된 1000여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며 강소단계(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선정 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연간 최대 5억원)도 별도 선정 절차없이 지원받는다.또 평가 시에 수출국 다변화 지표(20%)를 신설해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 계획·실적을 가진 기업을 우대하고 바우처 지원 후 신규 수출국을 발굴한 경우에는 차년도 수출바우처 지원한도를 1.5배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신시장 개척 도전을 뒷받침한다.이와 함께 통관 수출액은 없지만 간접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예비유니콘 등 튼튼한 내수기업도 발굴해 마케팅, 금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수출바우처는 기존 한도의 2배인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난해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통관실적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규모를 구분했지만 올해부터는 간접수출 실적과 IP나 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수출액으로 인정해 디지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지원을 계속한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전용트랙을 신설해 온라인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 800개사에 우선선정 혜택을 부여하고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를 50% 상향해 최대 1500만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한다. 동일 수출 단계에서 최대 2회까지 선정될 수 있었던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물류바우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도 16부터 모집을 시작한다.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2년도 수출바우처를 지원받은 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6.4% 성장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수출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