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미지역의 수출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가 14년 연속됐다.
19일 구미세관이 집계한 지난해 구미의 총 수출액은 298억5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0.7% 증가했고, 무역수지 흑자도 17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14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구미산업단지가 지난해 국내 전체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산단은  2019년 233억 달러, 2020년 247억 달러, 2021년 296억 달러, 2022년 298억 달러로 3년 연속 수출액이 증가한후 무역수지 흑자 행진도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구미세관 따르면 구미산단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09년 179억6000만 달러에서 2011년 216억 달러로 상승했고, 2013년 245억3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2014년 195억5000만 달러, 2016년 147억1000만 달러, 2020년 135억1000만 달러로 내려가다 2021년 177억3000 만달러로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작년의 경우 171억6000만 달러 흑자로, 글로벌 경기 둔화를 이겨내고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이 474억6000만 달러 적자를 본 것과 대비되는 성과로 구미산단이 국내 무역수지 적자폭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변하는 산업환경에서 구미시는 5단지 2단계 착공과 대구권광역철도 개통, 대구경북신공항 완공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