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식품유통과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농식품 유통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먼저, 농산물 유통 선진화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e-커머스 활성화 및 시군 통합쇼핑몰 구축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 ▲수출전문단지 조성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또 ▲생산유통통합조직 설립을 통한 산지 유통 활성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확대 ▲농산물도매시장 양념상가동 신규 운영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하여 신규사업 발굴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e-커머스 활성화 및 시군 통합쇼핑몰 구축 포항시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바이럴 마케팅,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포항사랑카드 결제시스템(포항마켓) 구축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지난해 e-커머스를 통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325% 수준인 8억79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 ‘포항마켓’은 올해 상반기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의 통합플랫폼을 구축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점업체의 경우 하나의 관리자 사이트에서 포항마켓 및 사이소 판매 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경우 하나의 대표 아이디로 양 쇼핑몰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는 향상되고 농가 소득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택트 소비 및 홈쇼핑과 모바일을 통한 쇼핑 인구 증가에 따라 포항시도 TV홈쇼핑에 대하여 2022년 대비 530% 수준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 체결한 공영홈쇼핑, NS홈쇼핑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수수료 절감과 판로 확대로 농가의 TV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춰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인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홈쇼핑과는 다른 양방향 소통으로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   포항시는 지난해 6월 포항 시청사 2층 로비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무인으로 판매해 시청 방문자나 장보기가 힘든 시청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는 이에 올해 무인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점과 무인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산물의 선도를 위해 냉장 쇼케이스도 구비할 예정이다. 지역에 다양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단체를 공모해 2호점을 오픈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민의 우리 농산물 애용을 촉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생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영남(포항)과 호남(고창)간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지간’ 농산물 꾸러미사업을 추진한다. 포항과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결합한 꾸러미 상품을 개발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은 물론 동-서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해 포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제1회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 대전’을 개최하여 포항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유통-소비 간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은 TV홈쇼핑·라이브커머스·유통업체 MD상담 등 참여업체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유통 안정성을 높고, 그 외 홍보시식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 수출전문단지 조성으로 수출확대 포항시는 그동안 수출에 대한 인식, 시스템 및 인프라 부족으로 2017년도 까지 수출이 쌀, 토마토 2개 품목에 2억 원 정도로 수출의 불모지에 가까웠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이강덕 시장의 시정 방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크고 국내가격 폭락시 대응 효과가 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농업으로 전환을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 해 왔다.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수출전문단지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도 수출전문관 채용, 2019년도 경북농식품수출정책평가 장려상수상, 2020년 ‘여름 무’ 경상북도(이하 도) 예비수출단지 지정, 2021년 수출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죽장(배추) 도 예비수출단지지정, 2022년 수출정책평가 우수상 수상과 포항 쌀 도 예비수출단지 및 토마토 국가지정 수출전문단지 선정 등 수출 확대 기반조성을 이루어 왔다. 그 결과 2018년 신선농산물 2개품목 3억 원 수출에서 2022년도에는 사과, 무, 배추, 토마토등 신선농산물 16개품목 13개국에 약 920톤 17억(460%성장), 농가공품 55억 등 총 72억의 최대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2020년도에 전국 지자체 최대인 158톤의 쌀을 미국, 캐나다, UAE, 호주, 영국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으며, 2022년에는 163톤을 수출했다. 특히, 캐나다의 토론토 와 밴쿠버의 한인 마켓을 통해 친환경 쌀인 ‘포항 우렁이 쌀’이 현지 브랜드화 성공하여 매년 60톤이상 수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림, 동해면 해변가에서 생산되는 포항 여름 무는 6월에서 8월사이 미국, 캐나다 현지 생산 비수기의 틈새 수출 전략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수출품으로 개발해 2021년도 200톤, 2022년 300톤 2023년도 500톤 이상 수출할 수 있는 포항시 수출 대표 품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죽장 배추는 2021년도 100톤을 시작으로 2022년 400톤 2023년도에는 600톤 이상을 수출하는 효자품목으로 성장 시켰으며, 올해 경상북도 최초 정부 지정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된 토마토는 매년 100톤 이상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국내 최초 방풍나물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포항산 사과, 샤인머스켓, 수박, 부추, 시금치 등의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미주, 동남아를 비롯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시는 2023년도를 농산물 수출의 획기적 증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사업 및 박람회 참가 확대, 홍보·판매를 위한 판촉행사, 수출전문단지 조성 확대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농산물 수출 100억을 넘어 200억 달성을 위해 나아 갈 계획이다. ◆ 생산유통통합조직 설립을 통한 산지 유통 활성화 포항시는 유통조직 간의 경쟁이 심화 되고 시장환경․유통구조가 급격히 변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산지유통 활성화를 통한 시장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생산자조직의 농산물 취급 비중을 높이고 품목 전문성 역량을 강화 하고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외 8개 사업 32억 원을 지원 한다. 2023년도에는 먼저 1개 품목에 대해 산지에 흩어져 있는 산지 유통시설을 100억 이상 취급할 수 있는 전문품목 중심으로 통합해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만들어 높은 수준의 생산 유통 체계를 구축한다. 기초생산자인 농가는 생산량의 80% 이상을 전속 출하하고,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전문품목 취급액 100억 이상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상품성 향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및 플랫폼 기업과의 관계에서 산지 유통의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확대 포항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친환경 식자재 공급을 통한 심신 향상 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예산 183억 원을 편성 했으며, 유치원 113개원 6860명, 초·중·고·특수학교 129개교 5만3847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과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포항시 초·중·고·특수학교 중 10개교를 선정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 현장 체험, 영양·식생활교육, 학교급식 시식 등을 실시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학생건강 증진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계약재배를 확대하는 등 계속해서 다 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 양념상가동 운영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죽도동에 있던 농협채소공판장을 2018년 도매시장으로 이전하여 과일과 채소의 유통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채소류 농산물과 필수적으로 연계되는 양념류의 동시 구매는 불가능하여 양념류도 함께 구입하고자 하는 도매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추가로 별도의 구입처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번거로운 실정이었다. 이처럼 2018년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 오던 도매시장에서의 채소와 양념류의 동시 구매가 불가능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변의 성곡․초곡지구의 개발사업에 따른 주거 및 상업지역 활성화에 발맞추어 지난해 양념상가동의 착공에 들어가 올해 초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매시장에 양념상가동이 완공되면 농산물 및 관련 상품이 동시에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농산물 통합유통의 장점인 신속한 공급과 유통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되며, 도매시장 이용객의 편의성 증진과 도매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도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기존보다 저렴한 유통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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