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은 10명 중 4명이 입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거래절벽 현상으로 아파트 당첨 후 시세차익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소위 마피(마이너스피)나 무피(無피)가 속출하자 분양 신청 자체를 꺼려해 구미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일부 시행사들은 일정을 미루며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66.5%로 전월 73.6% 대비 7.1%P 하락했고 대구·부산·경상권(68.9→64.9)도 입주율이 하락했다.   이는 정부의 규제 완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이 입주에 더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했다.     미입주 원인 중 가장 큰 문제는 세입자 미확보로 지난 1월달(22.0%)보다 이달은 39.6%로 17.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 14.3%(56.0%→41.7%) ▲잔금대출 미확보 5.4%(20.0%→14.6%) ▲세입자 미확보 17.6%(22.0%→39.6%) ▲기존 주택매각 지연 14.3% (56.0%→41.7%) ▲잔금대출 미확보 5.4%(20.0%→14.6%) 등으로 나타났다.  A 부동산 대표는 “기존에는 전매제한 기간 완화, 규제지역 해제, 청약 시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에 따라 주택거래가 용이해졌으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비용 부담 증가, 거래절벽, 세입자 확보 어려움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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