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무역수지가 127억달러 적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흑자를 기록했다.15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1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1.8% 증가한 48억9000만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25억2000만달러로 무역수지 2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대구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2% 증가한 8억4000만달러, 수입은 30.7% 증가한 7억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수출은 감소 추세다.품목별로는 화공품 수출이 71.5% 급증해 대구 수출을 견인했다. 수입은 화공품(90.1%), 전기전자기기(20.1%), 기계류와 정밀기기(11.5%)등이 증가한 반면 비내구소비재(-13.6%)는 감소했다.국가별로 수출은 중국(27.8%)·EU(47.1%)는 증가한 반면 미국(-15.6%)·동남아(-14.8%)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27.0%)·중남미(429.9%)·동남아(22.3%)·EU(7.0%)는 증가한 반면 일본(-14.6%)은 줄었다.경북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1% 증가한 40억5000만달러, 수입은 6% 증가한 18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만에 수출 증감률이 반등했다.품목별로 수출은 전기전자제품(8.6%)·철강제품(6.8%)·화공품(37.5%)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38.9%),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7%)은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화공품(93.6%)과 전기전자기기(51.4%)는 증가했지만 광물(-22.4%), 철강재(-44.9%)는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수출은 EU(83.5%), 미국(4.7%), 일본(37.3%)은 증가한 반면 동남아(-26.3%)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35.7%), EU(268.8%), 중남미(7.5%)가 늘고 호주(-10.8%), 동남아(-31.0%)는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