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대구·경북의 건설 수주는 줄어들고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2022년 4분기 대구경북 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 건설수주액은 3조1406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49.7% 줄었다. 공정종류별로 토목 부문은 0.8% 증가했으나 건축 부문은 62.5%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56.9%)과 공공(-5.6%) 부문 모두 감소했다.대구는 건축과 토목 부분이 모두 줄어 73.5% 감소했고, 경북은 토목은 늘었으나 건축 부문이 줄어 32.2% 감소했다.서비스업 생산에서 대구는 금융 및 보험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늘어 2.7% 증가했다. 경북은 금융 및 보험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 늘어 1.4% 늘었다.광공업 생산은 대구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등에서 늘어 3.5% 증가한 반면 경북은 1차 금속,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에서 줄어 8.2% 감소했다. 소매 판매는 대구는 2.9% 줄었고 경북은 0.5% 올랐다.수출, 수입의 경우 대구는 늘고 경북은 줄었다. 수출에서 대구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늘어 28.1% 증가했고 경북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등에서 줄어 0.9% 감소했다.수입은 대구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석유 정제품 등에서 늘어 52.6% 증가한 반면 경북은 1차 금속, 석유 정제품 등에서 줄어 21.2% 감소했다.소비자물가는 대구는 음식 및 숙박,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에서 올라 5.4% 상승했다. 경북은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이 상승을 이끌어 5.8% 올랐다. 취업자 수는 대구 700명, 경북은 3만6300명 각각 증가했다. 실업자는 수는 대구 3000명, 경북 9500명 증가했다.대구 인구는 2433명이 순유출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718명 유출되면서 가장 많았고 구·군별로는 구군별로는 북구(-1451명)가 유출이 심했다. 경북지역은 577명이 순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