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대표단이 ‘지방시대의 글로벌 가치외교 실현’을 위해 유럽진출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럽 방문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이달 23일부터 3월 5일까지 9박11일간으로 독일, 스페인, 프랑스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구미시장과 기업인 등 15명이다. 
 
첫날에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장인 MWC 참관, 주스페인 대한민국 영사관,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등 현지 기관과 유럽 30여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유럽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튼날에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데니스 바일만(Dennis Weilmann)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결연 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오픈하이브리드 랩 팩토리를 차례로 방문해 양 도시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볼프스부르크시는 폭스바겐 본사 및 주요 생산공장이 소재한 독일의 대표 산업도시로 구미시와는 2011년부터 경제·인적·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금오공과대학교 대표단은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을 방문해 크리스토프 페라리(Christophe Ferrari) 의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우호결연 의향서 체결후 그르노블 대학교와 공학 대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양 도시 간 인재 양성 및 학생교류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은 2차전지, 원자력, AI 등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명문 대학과 유명 연구소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불린다.
이곳에서 한인경제인 간담회 개최, 프랑스 원자력청 방문, 슈나이더 일렉트릭社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파리로 이동해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관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귀국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의 주요 도시와 가치외교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방면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기업의 기술 성장, 글로벌 산업 동향 파악 및 유럽 시장 개척을 지원해  구미경제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