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기존의 석유, 석탄, 가스를 중심으로 한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시스템에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 공급원의 역할이 커지는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수소에너지산업과는 올해 1월 포항시 미래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과가 신설됐다. 수소에너지산업과의 주요 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복지시설 에너지절약사업 ▲LPG 배관망 구축사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 등이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 생산, 운송, 저장, 활용의 전주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수소경제의 우위를 선점해 ’세계 1등 수소도시 포항‘으로 육성해 줄 것을 정규덕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수소경제 중심선도 도시 포항   수소경제는 생산, 저장운송, 활용의 밸류체인으로 구성된다. 현재 정부와 기업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에너지원인 수소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단계의 기술 확보 및 생태계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세계 연료전지 시장이 급성장할 것을 전망함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연료전지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해 추진해가고 있다.첫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에서 단계적으로 수소 활용을 확대해 수소 에너지원에 대한 접근과 수용성을 확장하고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나간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4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 교통, 인프라 등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를 적용해 수소 생태계 조기 구현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는 20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소배관망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수소버스를 보급하고 향후 수소배관망 구축, 연료전지 보급, 통합운영 안전관리센터 구축 등의 순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블루밸리 국가산단부지 8만 5천 평에 내년부터 28년까지 1,890억 원을 투자해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기업의 부품 및 소재 성능을 평가하는 단지, 연료전지 기술개발 실증단지로 조성한다. 성공적으로 클러스터가 조성이 되면 산업 고도화 기반이 마련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포항이 미래 주요 먹거리 산업인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최종 통과되면 연료전지중심 특화단지도 포함될 수 있어 포항이 국내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의 선도 주자가 되어‘에너지 르네상스’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수소연료전지 산업 기반 마련 및 육성을 위해‘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구축해 운영해나간다.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는 올해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연료전지 평가·분석 장비 32종을 구축하여 세계적 수준의 검·인증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향후 기업 애로사항 해결, 연료전지 분야 R&D 추진, 실증 및 검인증 업무 지원 등을 통한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해 연료전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우위 확보를 위한 표준화를 선점해간다는 방침이다.넷째, 수소연료전지 도시 브랜드화 및 수소기반 도시로 성장해가기 위해‘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를 개최해 나간다. 국내·외 인적 교류 구축과 체계적인 산학연관 네트워크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포항에서 열리는 수소포럼은 이제 태동하고 있는 수소 산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향후 성공적으로 개최 완료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기본 테마로 하여 수소경제 전주기 생태계에 걸친 포럼 주제의 확장과 기업전시회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수소산업의 확장을 위해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실증센터 기반을 조성 중이며, 이후 암모니아 저장시설 및 크래커 장비 등을 도입해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실증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실증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관련 기업의 유치 추진 등 포항시가 국내 최대의 수소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신재생에너지 기반 도시 조성   전세계는 현재 기후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화석연료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민간 주택,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는 192개소 태양광 175개소, 태양열 15개소, 지열 2개소에 대해 발전설비 설치 비용을 지원 예정이다. 기업의 RE100 수요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붕형 태양광 교체사업,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사업,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해상풍력사업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범마을로 선정된 봉좌마을에 3년간 연간 6000만 원을 총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 투입해 ▲에너지 자립마을 홍보관 조성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LED조명 보급 등 탄소중립 실천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간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의 에너지 자립기반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시민의 가계 부담증가로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의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조명기구를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 및 백열등 등의 노후된 조명기기에 비해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거용 태양광, 냉난방기, 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에너지 복지 확대 추진 전 시민이 모두 편리하고 저렴하게 도시가스 등 생활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2030 에너지복지 정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및 도시가스 수준의 LPG배관망 확대 구축 등을 통해 전 시민 99%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어촌 마을 단위로 소형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까지 배관망을 연결해 LP가스를 공급하는‘LPG배관망 구축사업’ 및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하는‘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먼저,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 전체 23개 마을 1448세대에 사업비 180억 원으로 준공했다. 올해는 흥해읍 흥안2리 외 13개 마을에 총사업비 127억원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지진 피해를 입은 흥해읍, 신광면 등의 지역은 국비특별 지원사업으로 진행해 지자체 예산 절감은 물론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한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사업성이 크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급사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사업 진행된 점이 의미가 있으며, 4년간 105억의 예산을 확보해 구룡포, 동해, 연일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규덕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그동안 에너지 복지혜택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경감 및 취사·난방의 불편함 해소 등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 간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에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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