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경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역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의 도정, 시정수행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60%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경주시민임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는 응답이 71.1%로 높게 집계돼 시민들의 애향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현 경북도지사가 도정 운영을 얼마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경주시민의 62.4%가 ‘잘한다’, 29.5%가 ‘못한다’고 답변했다.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긍정평가가 높았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게 평가했다. 남성은 긍정평가 64.2%, 부정평가 32.2%, 모름 3.6%로 나타났고 여성은 긍정평가 60.6%, 부정평가 26.8%, 모름 12.6%로 응답했다.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고 20대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0.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18-20대는 부정평가 49.6%, 긍정평가 49.1%, 모름 1.3%였으며 30대는 긍정평가 60.1%, 부정평가 34.9%, 모름 5.1%였다. 40대는 긍정평가 59.8%, 부정평가 35.3%, 모름 4.9%였고 50대는 긍정평가 56.5%, 부정평가 33.7%, 모름 9.8%, 60세 이상은 긍정평가 71.2%, 부정평가 17.4%, 모름 11.4%로 조사됐다.
‘현 경주시장이 시정 운영을 얼마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는 60.3%가 ‘잘한다’, 33.3%가 ‘못한다’고 답변했다.성별로는 남성의 긍정평가가 여성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고 남성은 긍정평가 62.1%, 부정평가 33.2%, 모름 4.8%, 여성은 긍정평가 58.5%, 부정평가 33.5%, 모름 8.0%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20대는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30대, 40대, 50대, 60세 이상 연령층은 긍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18-20대는 부정평가 50.7%, 긍정평가 41.3%, 모름 8.0%였고 30대는 긍정평가 54.7%, 부정평가 37.6%, 모름 7.7%였다. 40대는 긍정평가 54.9%, 부정평가 41.2%, 모름 3.9%, 50대는 긍정평가 60.4%, 부정평가 34.8%, 모름 4.8%, 60세 이상은 긍정평가 69.6%, 부정평가 23.1%, 모름 7.3%로 조사됐다.
경주시 생활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경주시의 생활환경에 대해 경상북도 내 타 도시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만족하시는 편입니까?’라고 물었더니 63.2%가 만족, 36.8%가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성별로는 남성은 만족 64.1%, 불만족 35.9%였고 여성은 만족 62.4%, 불만족 37.6%였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연령층이 가장 높고, 20대와 30대 청년층의 만족도가 40대 이상 연령층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18-20대는 만족 54.8%, 불만족 45.2%, 30대는 만족 56.5%, 불만족 43.5%였다. 40대는 만족 61.6%, 불만족 38.4%, 50대는 만족 60.8%, 불만족 39.2%, 60세이상은 만족 69.5%, 불만족 30.5%로 조사됐다.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에 대해 ‘선생님께서는 경주시민으로서 얼마나 긍지를 느끼시는 편입니까?’라고 물었더니 71.1%가 ‘자긍심을 느낀다’, 28.9%는 ‘자긍심을 못 느낀다’고 응답했다.성별로는 남성은 자긍심 느낌이 68.6%, 자긍심 못느낌이 31.4%였다. 여성은 자긍심 느낌이 73.5%, 자긍심 못느낌 26.5%였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연령층이 가장 높고, 50대, 40대, 2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고, 자긍심을 못느낀다는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로 나타났다. 만18-20대는 자긍심느낌 65.0%, 자긍심못느낌 35.0%, 30대는 자긍심느낌 52.8%, 자긍심못느낌 47.2%였다. 40대는 자긍심느낌 68.4%, 자긍심못느낌 31.6%, 50대는 자긍심느낌 67.9%, 자긍심못느낌 32.1%, 60세 이상은 자긍심느낌 80.4%, 자긍심못느낌 19.6%로 나타났다.
민선8기 핵심정책사업 중요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민선8기 이후 추진중인 핵심 정책 중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분야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좋은 일자리와 첨단신성장산업 육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은 좋은 일자리 첨단신성장산업 육성 38.2%,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26.7%, 광역 전철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확충 11.9%,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조성 9.0%, 아동, 여성, 청년 친화적 온가족 행복누리 도시 건설 8.8%, 모름 5.4%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좋은 일자리 첨단신성장산업 육성 31.0%,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24.0%, 청년 친화적 온가족 행복누리 도시 건설 14.0%,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조성 13.8%, 아동, 여성, 광역 전철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확충 8.0%, 모름 9.1% 순으로 응답했다.연령별로는 만18-20대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37.1%, 좋은 일자리 첨단신성장산업 육성 30.4%,광역 전철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확충 17.2%, 아동, 여성, 청년 친화적 온가족 행복누리 도시 건설 4.7%,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조성 3.9%, 모름 6.7% 순으로 대답했고 30대는 좋은 일자리 첨단신성장산업 육성 43.6%,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28.7%,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조성 14.3%, 광역 전철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확충 5.1%, 아동, 여성, 청년 친화적 온가족 행복누리 도시 건설 3.0%, 모름 5.3% 순이었다. 40대는 좋은 일자리 첨단신성장산업 육성 30.6%,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22.6%, 광역 전철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확충 15.2%, 아동, 여성, 청년 친화적 온가족 행복누리 도시 건설 13.5%,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조성 10.1%, 모름 8.0%로 응답했고 50대는 좋은 일자리 첨단신성장산업 육성 34.1%,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20.0%, 아동, 여성, 청년 친화적 온가족 행복누리 도시 건설 14.1%,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조성 13.1%, 광역 전철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확충 11.8%, 모름 6.8%로 대답했다. 60세 이상은 좋은 일자리 첨단신성장산업 육성 35.3%,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24.6%, 아동, 여성, 청년 친화적 온가족 행복누리 도시 건설 13.5%,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조성 12.6%, 광역 전철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확충 6.0%, 모름 7.9%로 조사됐다.
경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2025년 APEC 유치 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의 유치가 경주 발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라고 물었더니 APEC 유치가 경주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긍정적 여론이 72.6%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긍정평가 74.7%, 부정평가 21.7%, 모름 3.6%였고 여성은 긍정평가 70.5%, 부정평가 21.6%, 모름 7.9%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여론이 더 높았으나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과 30대가 가장 높았고, 2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18-20대는 긍정평가 59.3%, 부정평가 34.0%, 모름 6.7%였고 30대는 긍정평가 77.6%, 부정평가 22.4%, 모름 0.0%, 40대는 긍정평가 65.4%, 부정평가 29.6%, 모름 5.0%였다. 50대는 긍정평가 73.3%, 부정평가 23.9%, 모름 2.8%였고 60세 이상은 긍정평가 77.8%, 부정평가 13.4%, 모름 8.8%였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후 수산물 소비 여부를 묻기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후 우리나라 수산물을 드실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더니 ‘먹겠다’ 37.9%, ‘먹지만 줄어들 것 같다’ 29.5%로, 오염수 방류후에도 ‘먹겠다(소비)’는 여론은 67.4%로 나타났고, 이에 반해 ‘안 먹겠다’는 응답은 27.4%로 나타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국내 수산물의 ‘소비’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성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에서 ‘먹는다’ 는 응답이 ‘안먹는다’에 비해 높았게 나타났다. 남성은 먹을 것 46.1%, 먹되 줄어들 것 26.4%, 안 먹을 것 24.4%, 모름 3.1%였고 여성은 먹을 것 29.7%, 먹되 줄어들 것 32.6%, 안 먹을 것 30.4%, 모름 7.4%으로 응답했다.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먹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20대는 먹을 것(27.2%)과 먹되 줄어들 것(17.9%)을 합해도(45.1%) 안먹을 것(54.9%)이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먹을 것 56.2%, 먹되 줄어들 것 19.7%, 안 먹을 것 20.0%, 모름 4.1%, 40대는 먹을 것 37.0%, 먹되 줄어들 것 26.3%, 안 먹을 것 32.2%, 모름 4.4%였다. 50대는 먹을 것 38.8%, 먹되 줄어들 것 28.8%, 안 먹을 것 26.6%, 모름 5.7%였고 60세 이상은 먹을 것 36.2%, 먹되 줄어들 것 37.2%, 안 먹을 것 19.4%, 모름 7.2%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