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하는 신문, 올곧은 신문, 작지만 강한 신문, 경북신문의 창간 15주년을 15만 안동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언론의 공적가치를 높이며 한길을 걸어오신 박준현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북신문은 창간 이래 경북 도민의 여망을 대변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을 뿐 아니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경북권 대표 정론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늘 깨어있는 기사로 언론 본연의 비판 정신을 발휘해 오면서도, 서민과 약자에겐 따스함을 잃지 않고 지역민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제 지역 여론의 대변자로서 건실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구심체가 되어 진솔하고 훈훈한 지역 소식을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민선 8기를 맞은 안동시는 변화와 혁신의 장쾌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에도 확정되며 글로벌 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갈 새 동력을 얻었습니다. 또한,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 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지역민의 재산권과 생활권을 향상하고, 대구광역시, 영주시와 물 공급 상생 협약을 맺으며 물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속속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대도약의 디딤돌을 지속적으로 놓아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기치로 시민들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 가는 긴 여정에 경북신문과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론직필과 공명정대를 기치로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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