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유무선을 통합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영진전문대는 18일 KT대구법인사업단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사 행정 등 음성과 데이터 망을 통합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은 KT와 협력, 2011년까지 칠곡군 칠곡캠퍼스의 음성 망과 데이터 망을 통합한 인터넷 프로토콜(ALL-IP)망을 구축한다. 복현동 캠퍼스와 칠곡캠퍼스 간 음성과 데이터 망도 점차적으로 인터넷 프로토콜(ALL-IP)망 환경으로 통합키로 했다. 영진은 학사와 행정, 입시, 복지 등 학내 정보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학내 종합학사행정시스템, 메일과 결재시스템을 점차 모바일 환경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내 무선인터넷(WiFi)망을 구축하는 등 모바일 인프라도 확충할 방침이다. 김종규 IT지원센터소장(컴퓨터정보계열 교수)은 “이번 협약으로 KT에서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사설교환기(IP-PBX)와 무선인터넷(WiFi)망 인프라를 대학에 지원해 영진은 유무선융합(FMC)과 통합 인터넷 프로토콜(ALL-IP)망 환경의 스마트 캠퍼스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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