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거주하는 이규남 할머니(82)가 18일 자식들이 준 용돈으로 수년간 모은 100만원을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할머니는“한참 공부할 나이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농사지으며 7남매 자식들이 보내준 용돈을 아끼고 절약하면서 모았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할머니의 아름다운 뜻을 기려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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