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린 2024 BNK 부산은행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초등부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학년 박시운(남), 4학년 장여령(여) 학생이 동메달(3위)을 거머쥐었다.
 
장여령 학생은 “왜관초등학교 탁구부에서 운동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입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다음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홍정임 교장은 “그동안 훈련을 성실히 잘하고 노력한 보상이 드디어 나타나는 것 같고, 학부모님들의 많은 응원과 감독 및 코치의 지도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발전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간의 어려웠던 시간을 잘 보내고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니 정말로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는 왜관초등학교 탁구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