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한가위 이웃사랑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봉사팀이 참여한 추석명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동안 임직원들은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지역의 복지시설 42곳 및 소외계층 223가정 등 총 265개 봉사처를 찾아 쌀 10kg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전통놀이를 함께 하는 등 한가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형곡동 주민센터에서 전우헌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 30여명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온 이주여성 40여명, 지역 부녀회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명절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자 및 이주여성들은 한국의 송편, 중국의 새우부추만두, 베트남의 월남쌈, 인도네시아의 닭강정 등 다양한 나라의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며 이주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의 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각국의 명절 음식들은 지역의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되어 더욱더 풍성하고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결혼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과 함께 월 1회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한국의 요리문화를 이주여성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함께 해 왔다. 특히 이번 명절 봉사활동을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당당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봉사를 받는 입장이 아닌 베푸는 입장으로서, 사회참여의 가치를 부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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