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김아름, 골키퍼 김민아, 수비수 오다혜 등 3명
지난 26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우승의 큰 역활을 한 포항여자전자고 출신 3명이 포함돼 이 학교가 여자축구 명문으로 등극했다는 평가다.
여자월드컵 선수단에 포항여자전자고 소속된 대표팀의 주장 김아름과 골키퍼 김민아, 수비수 오다혜등 3명의 대표선수가 소속돼 이날 오전 포항시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포항시와 학교관계자는 U-17 여자월드컵 대표팀이 귀국하는 28일 인천공항에서 이들을 배웅할 예정이다.
포항여자전자고는 지난 2002년 4월 장칠성(감독,여·52)체육부장이 주측으로 창단돼 지난 2007년 춘계여자고교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보인 팀이다.
이날 장 감독은 뉴시스와 전화 통화에서 김아름 선수는 "학교에서는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번 U-17 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에는 수비수로 활약했다며 이 선수는 멀티플레이어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아 선수는 "골키퍼로서 볼을 보는 능력이 탁월하고 순발력이 뛰어나지만 체력이 약한게 흠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다혜 선수는 "2학년 선수로 디펜스에 약한 면이 있지만 순발력과 체력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오 감독은 끝으로 "이번 U-17 여자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또한 우리 고장과 학교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준 3명의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포항시와 경북도교육청은 이들 포항 출신 선수들이 29일 포항으로 돌라오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