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암백신 개발에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 와이즈만 암연구소가 한국최초로 문을 연다.
미국 와이즈만 암연구소는 한국 암백신 시장에 대한 정보교환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 첫 공동연구 파트너로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선택했다.
미국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장 겸 미국 세인트 빈센트 병원 암치료센터 책임자인 찰스 와이즈만 박사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는 준비된 암 전문 의사들이 있었다”며 “대구의 훌륭한 의료인프라와 우리의 기술력으로 세계 암 백신 시장을 선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즈만 박사는 말기암에 대한 화학치료요법과 종양 면역 유전 등 많은 연구업적으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와이즈만 박사가 연구 개발한 유전공학에 의한 셀 라인 암백신 신약은 미국 FDA 첫 임상(1상)을 통과한 인류 최초의 신약 암 치료백신이다.
한국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는 미국 와이즈만 연구소로부터 특허권, 지적 재산권 및 기술을 공유해 암백신 신약 개발을 위한 2상 임상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한국와이즈만 암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약 개발에 적극 협력해 인류건강에 있어 최대의 적인 암을 정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산병원 암센터 조치흠 부센터장은 “미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한국 FDA 통과를 위해 4년정도 기간이 예상되며, 새로운 약제가 생산된다면 아시아 의료시장의 축이 한국과 대구로 옮겨질 것”이라고 신약개발의 의지를 밝혔다.
동산의료원은 이번에 한국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미국 빈센터병원과 암환자 치료에 대한 상호 협력을 구축하고, 미국 암환자의 국내유치로 의료관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일찍부터 암환자들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암센터를 통해 암환자들의 원스톱 진료와 평생 주치의로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암센터가 300여평의 독립공간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입원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낮병동 운영, 혈액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신설했으며, 최단시간 진단과 협동진료로 한국의 암치료문화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