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옥산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펼쳐진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대회’에서 여초부 단체 동메달을 획득했다.총 11개 팀이 참가한 여초부 단체전에서 예선 3경기 전승으로 조 1위로 4강에 진출해 4강에서 우승팀인 대전 내동초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전교생 36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4학년 학생이 3명인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내어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김종중 교장은 “102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의 대회인 동아일보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