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집행위원장 김수동)는 지난 27일 안동시청 정문 앞에서 도로 차선 도색업체의 시청 및 안동경찰서 일부공무원들에게 전달된 추석선물 사건과 관련해 “건설업자와 시청공무원, 경찰관들의 대규모뇌물비리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 집행위원장은 “먼저 큰 용기를 가지고 이 문제를 사회화한 제보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현재 제보자가 안동에 있지 않고 타지에서 추석연휴를 보내는 등 시 및 안동경찰서가 보여주는 행동에 대해 개탄 한다”며 소리를 높였다.
또한 “시는 지난 20일 자정결의대회와 같은 미봉책에만 그치지 말고 이 문제를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뇌물비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안동경찰서를 떠나 검찰에서 수사하고 관련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안동시장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점심시간이라 시장실 및 부시장실이 굳게 문이 닫혀 있는 상태여서 민원실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 사건을 언론에 처음 제보한 당사자는 경북지방경찰청에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협조차 출두 할 예정이다. 임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