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내달 1일 시행
민원인 혼선·사기저하 방지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모든 공무원의 대외명칭을 '주무관'으로 바꿔 부르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6급 이하 실무직공무원은 별도로 명칭이 없어 '주사', '서기', '여사' 등 여러 호칭을 사용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혼선을 초래했고 내부적으로도 공무원의 사기 저하의 원인이 됐다.
동구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참여인원 219명 중 97%(212명)가 찬성해 대외직명제를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 각종문서, 홈페이지, 명함 등에 '주무관' 대외직명이 사용되며 법령이 개정되면 공무원증도 변경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6급 이하 실무 공무원들에게 주무관이라는 대외명칭을 주면 직원들은 자긍심과 사기가 올라가고 주민들은 호칭에 혼선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