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안경광학과가 단일 학과 차원에서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9일 대구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씨채널, 일공공일, 무극안경원 등 지역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서울과 부산지역의 안경점 등 업체 40곳에서 대표 60명이 참석했으며 이 학과 졸업예정자 120명, 학과 교수 등 모두 200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이정배 대한안경사협화장과 현직 세무사 등을 초청 재학생과 업체가 필요로 하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으며 오후에는 구인자와 구직자의 만남과 즉석 면접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3 ~ 4곳의 업체에 면접 신청을 하고 업체와 채용 상담을 벌였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이날 행사로 졸업 예정자의 절반에 가까운 60명 이상이 관련 업체에 취업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아이클릭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청준 대표는 “직원 채용을 할 때마다 여러 절차와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했는데 오늘 한자리에서 많은 구직자를 만나고 그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안경사 면허 국시가 끝나면 바로 좋은 직원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해했다.
안경광학과 3학년 김현정(21. 여)씨는 “근무조건과 업체명성, 연고지 등을 고려해서 4곳에 면접을 봤다.”며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같은 과 3학년 남효진(22) 씨는 “당장 취업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지만 면접과 현장 대표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생각이 달라졌다.”며 “다른 대학 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좋은 기회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