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면접이라 긴장하고 왔는 데, 오히려 내가 지원한 학과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주 즐거운 자리였어요” 대구과학대학이 수시모집 면접을 이색적인 학과 체험행사로 꾸며, 수시지원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대구과학대학은 2일 실시한 수시모집 면접에서 기존의 교수와 지원자간의 1대1 면접방식에서 벗어나, 교수·재학생·입시지원자가 함께 학과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면접담당교수와 입시지원자간의 심층 면접이 끝나면, 재학생이 지원자와 함께 강의실 및 실습실을 투어하면서, 학과 프리젠테이션 및 기자재 또는 강의교재등을 소개해 주는 방식이다. 간호과는 실습마네킨으로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구현했으며, 방송엔터테인먼트계열은 네일아트체험, 치위생과는 구취측정 및 불소이온도포체험, 반도체전자과는 솔라바이크 시승행사,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등이다. 특히 치위생과는 동행하신 학부모에게 재학생이 직접 만든 불소가글액을 무료로 드리기까지 했다. 대구과학대학 김석종 총장은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요즘 고등학생들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감안해 면접방식을 딱딱하게 하기보다는 즐거운 행사로 꾸며 보자는 교직원의 의견도 많았다”며 “면접을 본 학생들이 늘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대학 활기찬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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