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정상회의 유치 계기
국제행사 홍보대책 마련
박승호 시장 "외교적 쾌거"
포항시가 2012년 아시아 태평양도시 정상회의 유치를 계기로 환동해중심도시,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나아가는 발련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오는 20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와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을 포항을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이웃도시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기회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키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2012년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 포항 유치는 환동해중심도시 국제비즈니스 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의 입장에서 보면 외교적 쾌거”라고 강조한 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상당수 도시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측정하고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히 “국제도시의 위상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수준에서 결정되는 만큼 2008년 발족한 선진일류도시추진위원회를 통해 기초 질서지키기 등 시민들의 의식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와 관련, 대구를 방문한 해외교포들이 포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백남준 특별전과 연계해 유치계획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오는 20일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 내년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등에도 관계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포항을 마케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