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송영선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 군내 법정 전염병 현황’에 따르면 2008년 1,183명으로 2008년 2030명으로 전녀 대비 법정 전염병이 평균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는 2008년 대비 2009년엔 113명이 증가한 343명이 감염되어 1.5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7월 31일 기준 149명이 감염됐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Anopheles species)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며, 우리 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Anopheles sinensis)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킨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서 감염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2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오한, 발열, 발한의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2008년 대비 2009년은 113명 증가한 474명으로 3배이상 증가했으며, 후진국 병인 결핵은 2008년 대비 2009년은 173명으로 1.5배 증가한 515명이 감염됐다. 성병은 2008년 342명에서 2009년 508명으로 166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경우 7월 말 현재 239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A형 간염은 2008년 67명에서 2009년 134명으로 2배 증가한 반면, 신증후군 출혈열과 쯔쯔가무시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선 의원은 “법정 전염병이 1.7배 가량 증가한 것도 문제지만 특히 후진국 병인 결핵과 성병 등이 증가한 것은 문제”라면서 “철저한 예방교육 및 관리를 통해 법정 전염병을 대폭 줄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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