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청소년 94만명··· '심각'
보건소, 아동·청소년 대상
25일까지 예방교육 실시
최근 사회적인 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하고 있다.
인터넷 중독은 컴퓨터 사용 및 인터넷 이용과 관련해 과도한 집착이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며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 사회적 고립, 충동조절 장애와 약물남용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 191만명인 8.5%로 이중 청소년 12.8%(94만명), 성인 6.4%(97만명)이 인터넷 중독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경시보건소는 인터넷 활용의 저 연령화 및 성인계층으로의 확대현상에 대응해 초등저학년 대상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중독의 심각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치료 협력기관에 연계해 상담 및 진단,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모전, 점촌, 호서남, 신기, 영순, 용흥, 점촌북초등학교 등 7개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순회교육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인한 학업장애, 일상생활장애 등 심각한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두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