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북과학축전’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열린다.
‘내일을 바꾸는 놀라운 과학’을 주제로 구미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과학축전에는 43개 초·중·고등학교의 과학단체, 어린이, 청소년 등과 13개 기관 및 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축전에는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열린과학체험마당’, ‘디지털플레이존’,‘로봇공학 vs 생명과학’, ‘항공우주체험전’, ‘과학공연프로그램’, ‘벤처박람회’ 등 과학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 체험
'열린과학체험마당'에서는 과학교사와 함께 표면장력을 알아보고 그 성질을 이용해 만든 ‘물위에서 도는 팽이’, 화석이 생기는 원리를 알고 직접 자기 손가락 화석을 만들어 보는 ‘손가락 화석 만들기’, 무게중심을 이용해 움직이는 벌레를 만들어 보는 ‘꿈틀꿈틀 자벌레’ 등 43가지 기초 과학에 대한 실험을 한다. 그리고 그 실험의 결과물을 가져 가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러한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직접 활용될 수 있고, 재미있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 디지털 도시, 구미의 특성 살려
'디지털 플레이존'에서는 3D(차원) 입체영상 원리를 알고 과학의 신비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와 함께 ‘3D 영화관’에서 ‘알포의우주여행’이란 재미있고 우주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볼 수 있는 3D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 놀이터’에서는 조명기술과 동작인식기술을 이용해 인식과 반응속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게임을 즐길 수 있다.
▲ 항공우주 체험, 나도 우주인
‘항공우주체험전’에서는 중력이 작용되지 않은 환경에서 우리의 몸은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체험하는 ‘무중력훈련체험’, 우주로 출발하거나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할 때 받는 중력을 체험하는 ‘중력가속도체험’ 등 항공우주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첨단산업기술 및 경북벤처박람회’를 통해 경북에서 응용과학을 이용하여 만든 편하게 농사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전동 4륜 구동 운반차’, 높은 빌딩에서도 쉽게 창문을 닦아 줄 수 있는 ‘유리창 청소로봇’, RFID를 이용해 탱크에 있는 연료를 직접 가보지 않아도 유류 가 얼마나 남는지를 알 수 있는 ‘RFID 탱크 레벨게이지’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 제품을 볼 수 있다.
▲ 과학퀴즈 쇼로 상상력 키워
과학의 열러가지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보는 ‘과학퀴즈쇼’, 과학적인 요소를 응용해 신기함을 보여주는 ‘사이언스 매직쇼’, 비눗방울을 이용해 신기한 공연을 보여주는 ‘버블쇼’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야간에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별자리 교육과 망원경 사용법을 알게 하여 별을 관측하며 별나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 IT 구미 미래도 읽을 수 있어
경북과학축전은 2000년 처음 시작한 이래 2008년 제9회까지 매회 연평균 7 ~ 8만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여기에서 과학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 축전에서도 도내 각급 학교의 교사 및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과학 실험을 통해 창의적 지식인으로 소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