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난폭운전 등 난무
시민 불편 호소 잇따라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최근들어 신호위반.급정차.승차거부 등 서비스 정신이 실종된 막무가내형 시내버스 운전자들 때문에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대구를 찾은 외지인 사람들에게 자칫 불친절한 대구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당장 서비스 교육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대구시 홈페이지에는 연일 ‘손님에게 욕을 하는 버스기사’, ‘마구잡이 운전으로 사고 유발하는 운전자’ 등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 불만을 호소하는 지적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달서구 계명대학교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대학생 강경민(25)씨는 “그냥 지나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일삼는 시내버스 때문에 화들짝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면서 “대구시에서 수백억원의 혈세를 들여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서비스는 뒤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두 아이와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던 박미영(34.·여)씨는 “버스운전기사들이 손님들에게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는 일도 다반사다, 아이들 보기 민망하다”며 “ 버스기사를에게 하루빨리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매년 시내버스회사들의 시민서비스와 경영 상태를 평가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고 경영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