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민간 외교협회로 구성된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가 주최하는 ‘DGIEA 국제회의’가 지난 8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12개국 외교관, 각급 기관장, 민간 외교협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의 관련 인사가 대거 참가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주한 외교관이 소개하는 세계 각국의 교육과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환영사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주한 헝가리 대사, 주한 몽골 대사, 주한 베트남 대사, 주한 러시아 총영사가 약 1시간 동안 자국의 교육 및 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미리 준비한 동일 디자인의 넥타이와 스카프를 착용하는 ‘다함께 하나 되기’라는 시간을 통해 국제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의 축하공연 ‘신 뱃놀이’는 참가한 외교관과 외국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는 한국과 외국 상호간의 경제, 예술, 문화, 학술 등의 분야에서 민간 교류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익 증진 및 세계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폴란드협회 등 20여 개국의 민간 외교협회로 구성, 한국·외국간 친선교류, 문화탐방 및 회원 친목, 의료 및 장학 등의 사업의 펼치고 있다.
중국 쓰촨시 대지진, 미안마 싸이클론 재앙 시 2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며, ‘국경 없는 음악, 함께 나누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을 제3세계 국가 아동 돕기 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손중모 기자